Skip Navigation
Skip to contents

한국자동차공학회

Login

현대위아, 미국·유럽서 자동차 핵심부품 7000억 수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3-20 조회수 344

 

우리학회 법인회원사인 현대위아는 최근 유럽과 북미의 완성차 업체에서 총 7021억원 규모의 등속조인트(C.V.Joint)를 잇달아 수주했다. 등속조인트는 자동차 엔진·변속기에서 나온 구동력을 바퀴까지 전달하는 핵심부품이다. 현대위아가 유럽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와 대규모 자동차부품 공급을 확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위아는 오랜 기간 쌓아온 자동차부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등속조인트 최종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실제 현대위아는 1988년 이후 30년 넘게 등속조인트를 양산하며 생산과 품질 기술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현대위아가 보유한 등속조인트 기술력도 수주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현대위아는 등속조인트의 소음·진동(NVH·Noise Vibration Harshness)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강성과 회전 각도는 크게 높였다. 이에 더해 등속조인트 무게는 대폭 줄여 차량 경량화에 도움이 되도록 개발했다. 이러한 강점 덕에 전체 수주 가운데 55%에 달하는 3800억원 규모의 등속조인트를 경량화와 소음 차단이 중요한 친환경 차량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앞서 지난해 초 중국 산둥법인을 통해 중국 완성차 업체인 장풍기차와 1200억원에 달하는 엔진·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공급물량은 1년에 약 6만대씩 5년 동안 총 30만대다. 이 엔진은 장풍기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탑재된다. 산둥법인은 200611월 현대위아가 중국 산둥성 르자오시에 설립한 엔진, 자동차부품 소재 등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엔진 수주 또한 현대위아의 기술력이 최종 계약에 이르는 가장 큰 동력이었다. 중국 배기가스 규제인 `China6`와 연비 규제 모두를 충족하는 엔진 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린 것이 주효했다. 엔진뿐 아니라 터보 차저와 4WD 부품을 통합 패키지로 제안한 것도 수주에 큰 영향을 미쳤다.

 

현대위아는 친환경 차량용 자동차부품과 스마트팩토리·협동로봇 등에 진출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우선 친환경 차량 전장 부품, 배터리, 공조를 포괄 관리하는 `열관리 시스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엔진의 `폐열`을 이용해 차량 내부의 공조와 열을 관리하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친환경 차량은 별도의 열관리 시스템이 필수이다. 현대위아는 2023년까지 친환경 차량용 열관리 부품을 기능적으로 통합한 열관리 모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후 전장부품과 배터리, 실내 온도 제어 등을 최적화한 통합 모듈 사업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대위아는 친환경 차량용 4륜구동 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 4륜구동 시스템은 전기모터를 이용해 자동차 바퀴를 굴리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이면서 동시에 연비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현대위아는 2025년까지 다양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4륜구동 시스템의 양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iRiS(Integrated Revolution of Industrial Solution)를 더욱 고도화해 상용화에 나선다. iRiS는 생산현장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 제어하는 공작기계 중심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이다.

 

 

- 출처 : 매일경제 /  2020. 3. 20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공학회

Copyright © by The Korean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