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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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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기차 가상 엔진음 개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5-07 조회수 240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전기차 그릴 커버를 이용한 가상엔진음시스템(AVAS)을 개발했다. 그릴 커버를 스피커 진동판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액추에이터만 부착하면 되기 때문에 무게와 크기가 작고, 가격도 저렴하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그릴 커버 기반의 AVAS 개발을 완료하고 영업에 들어간다고 5월 6일 밝혔다. 2018년 말 개발에 착수, 약 1년 만에 거둔 성과로 관련 특허 2건도 출원했다.

 

AVAS는 소음이 거의 없는 친환경차의 접근을 보행자가 파악할 수 있도록 차량 외부로 소리를 내는 스피커 장치다. 운전의 재미를 위해 내부에 가상 엔진음을 내는 가상엔진음출력장치(ASD)와는 구분된다. 각국 정부는 친환경차가 너무 조용해서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와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AVAS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다.


기존 AVAS는 액추에이터, 진동판 등을 포함한 완성품 형태로 차량 내부에 장착됐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AVAS는 차량 전면 그릴 커버 뒷면에 반제품 형태로 붙이는 형태로 액추에이터만 부착하고 그릴 커버를 스피커 진동판으로 활용한다.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와 달리 전면부가 완전히 막힌 형태라는 점을 착안, 그릴 커버 자체를 스피커 구성품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엔진과 모터를 혼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액추에이터를 차량 앞 범퍼 뒷면에 부착, 동일한 효과를 얻었다. 다른 장치들 사이에 고정하는 브래킷이나 하우징도 없애는 등 공간 확보를 용이하게 했다. 가상 엔진음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 소리나 충전상태 알림음 등 기능도 추가했다. 캠핑 등 외부 활동 시에는 음악을 재생하는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 출처 : 전자신문 / 20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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