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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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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차세대 전기차가 온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5-11 조회수 298

 

현대자동차가 첫 차세대 전기자동차(코드명 NE)를 2021년 1월부터 생산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를 위해 울산 1공장 2라인을 전기차 전용라인으로 바꾼다. 생산 첫해인 내년에 74,000대, 2022년에 89,000대를 만들 계획으로 차량 길이 등 제원도 확정했다.

 

5월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최근 노동조합에 NE 제원과 생산계획 등을 공개했다. NE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를 활용한 첫 양산차다. 현대자동차는 지금까지 코나와 아이오닉 등 기존 차량의 뼈대를 부분 개조한 전기차만 내놨다. NE가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차세대 전기차로 불리는 이유다.

 

NE는 길이가 길고 높이가 낮은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형태로 만들어진다. 차체 길이(전장 · 4,635mm)와 차체 폭(전폭 · 1,890mm)는 중형 SUV 싼타페와 비슷한다. 차체 높이(전고)는 1,605mm로 소형 SUV 코나(1,565mm)급이다. 내부 공간 규모를 결정하는 휠베이스(앞뒤 바퀴축 사이 간격)은 3,000mm로 대형 SUV 팰리세이드(2,900mm) 보다 길다.

 

배터리는 SK이노베이션 제품을 쓴다. 기본형에는 58kWh, 항속형에는 73kWh 배터리가 탑재된다. 충전 후 각각 354km, 450km 주행할 수 있다. 항속형은 현대자동차의 대표 전기차인 코나 EV(406km) 보다 주행거리가 길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배터리팩을 차체 하부에 평평하게 까는 방식을 택했다.

 

충전 속도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초고속 충전소를 이용하면 15분 만에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 말까지 초고속 충전 시설 20곳을 짓고, 초고속 충전기 120기를 배치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2021년 1월부터 이 차량을 유럽에 수출하고, 3월에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 7월엔 미국에도 진출한다.

 

현대자동차는 NE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내놓는다. 현재 4종(코나, 아이오닉, 포터, 중국 전용 라페스타)인 전기차 모델 수를 16종 이상으로 확대한다. 지금까지는 소형 SUV와 준중형 세단 등 일부 차종의 전기차만 만들었지만, 앞으로는 경차부터 대형차까지 전 라인업의 전기차를 생산할 예쩡이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전기차 모델도 나온다.


연간 판매량도 2019년 60,000대에서 2025년 560,000대로 늘릴 계획이다. 세계 3위 전기차 제조회사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전동화(전기 및 수소전기차) 분야에 9조 7,000억원을 쏟아붇는다.





- 출처 : 한국경제 / 20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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