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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E트론·타이칸, 전기차 열관리 ‘한온’이 책임진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11-11 조회수 195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사인 한온시스템이 친환경 미래차' 부품 선도기업을 목표로 한 중장기 전략을 1110일 발표했다. 한온시스템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버추얼 인베스트 데이에서 과감한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연간 매출 규모 10조원, 친환경차 비중 4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 열 관리 솔루션분야에서 덴소에 이어 세계시장 점유율 2위이다. 일본차 위주로 공급하는 덴소에 비해, 한국·유럽·미국·중국 등 다양한 완성차 업체들에 공급하고 있어 기술 수준은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다. ‘열 관리 시스템은 전기차 등 미래차의 주행 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전기차는 히터를 켜면 전기 소모가 크게 늘어 주행거리가 짧아지는데, 전기모터 등에서 나오는 폐열을 잘 활용하면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

 

한온시스템은 현대차의 ‘E-GMP’, 폴크스바겐의 ‘MEB’ 등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열관리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하고, 현재 양산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수주 차종이 이날 공개됐는데, 글로벌 유수의 완성차 업체들의 최신 전기차들이 대거 포함되어있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시리즈, 폴크스바겐의 ID.3·ID.4뿐만 아니라, 아우디의 Q4 E-트론, 포르쉐의 타이칸, 메르세데스-벤츠의 EQC, 포드의 올-일렉트릭 F-150, 피아트크라이슬러의 피아트 올-일렉트릭 500, 지프 컴패스 PHEV, 스코다의 엔야크, 리비안의 R1T, 루시드모터스의 루시드 에어, 니오의 ES6·EC6, 샤오펑의 P7G3 등이다. 한온시스템은 현재 매출의 15% 수준(2019년 기준)인 친환경차 비중을 2025년까지 40%로 높이고 매출액 10조원, 세전·이자지급전이익(EBITDA) 14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온시스템의 대표 제품인 전동 컴프레서는 전기차에 적합한 공조제품으로 주행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한온시스템은 2011년 전동 컴프레서를 자체 개발해 현재 세계 점유율 25%로 압도적 1위를 하고 있다. 환경부·교통환경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중 기아차 니로의 겨울철 주행거리 감소가 제일 적다. 이는 폐열을 활용한 한온시스템의 고효율 히트펌프시스템 덕분인데 이 안에 전동 컴프레서가 들어간다. 최근엔 세계 최초로 초고전압(800V) 및 대용량(40cc이상) 스펙의 전동 컴프레서를 개발해 내년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탑재할 예정이다. 전동 컴프레서는 전기차 급속 충전 시 고전압을 견딜 수 있어야 하고, 냉각을 위한 대량 냉매 공급이 한 번에 이뤄져야 하는데 한온시스템의 제품이 세계 최초로 두 조건을 모두 만족시켰다.

한온시스템은 이미 전 세계 1위인 전동 컴프레서의 생산량을 지난해 100만대에서 2025440만대까지 늘리는 등 미래차 시대에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온시스템은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 관련 수주 성과로 지난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9014억원, 영업이익은 11.8% 증가한 119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에서 전기차 관련 제품 비중은 19%를 차지했다

 

 

-출처 : 조선일보 /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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