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LG, 손잡고 미래차 혁신 공동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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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8-05 | 조회수 | 5,6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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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LG전자가 미래자동차에 적용할 내부 콘셉트 모델을 공동 개발했다. 현대차가 국내 대기업과 손잡고 전기차에 적용될 차량 인테리어 모델을 개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미래차 시장을 잡기 위해 두 그룹이 전방위 협력을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이 콘셉트 모델이 국내 4대 그룹을 중심으로 한 ‘미래차 드림팀’의 첫 성과물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두 회사는 조만간 협업의 결과물인 미래차 콘셉트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다. 8월 2일 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LG전자는 차량 천장에 대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내부 곳곳에 신개념 가전제품을 적용한 미래차 콘셉트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 신모델은 자동차 내부가 얼마나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자율주행 시대가 오면 자동차는 이동 수단을 넘어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춘 휴식공간이 되거나 ‘제2의 사무실’과 같은 업무공간으로 변신할 것이라는 판단에서이다.
가장 큰 특징은 자동차 안에서 운전할 일이 없어진 탑승자를 위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차량 천장에 디스플레이 패널을 설치해 각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차량 시트 밑에는 신발관리기가 있다. 차량에 탑승한 뒤 신발을 벗어두면 냄새를 없애 주고 구두는 반짝이는 상태로 만들어준다. 좌석 사이에는 미니 냉장고를 넣었다. 소비자가 원하면 공기청정기, 커피머신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
현대차와 LG전자가 손잡고 차량 내부를 혁신적으로 바꾸는 시도를 한 것은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자는 차원이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차량 내부에 대한 정의가 완전히 바뀌기 때문이다.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는 엔진 등을 넣을 공간이 필요 없다. 배터리는 차량 바닥에 넓게 깔 수 있다. 현대차가 내년 초 양산할 첫 번째 차세대 전기차(코드명 NE)를 보면 차체 길이(전장)는 준중형 SUV 수준이지만, 내부 공간을 결정하는 휠베이스(앞뒤 바퀴 축 사이 간격)는 3000㎜로 대형 SUV 팰리세이드보다 길다.
자율주행차의 내부 공간은 더 달라진다. 완전 자율주행 시대가 오면 운전에 필요한 운전대 등이 사라진다. 좌석이 모두 앞을 볼 필요도 없다. 현대차가 지난해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를 공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차량 내부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서비스다. - 출처 : 한국경제 /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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